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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고은의 16번째 개인전 ‘제주의 풍경’이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소개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제주의 시골 풍경과 숲, 바다이다. 제주의 정서를 그대로 담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최신작 25점과 드로잉을 함께 선보인다.
제주 태생인 고은 작가는 제주의 정경을 장지 위 분채로 표현하는 채색화를 주로 창작한다. 전통채색 방법과는 다르게 한국화의 전통방식인 수묵화의 필선과 채색화를 접목시켜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려낸다.
전시 평론을 쓴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작가는 추억 속 그곳의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집과 나무, 마당에서 뛰어노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평화롭게 배치하고 있다. 화면 안에 인물이 등장하지 않지만, 반쯤 열어놓은 문으로 보여주는 실내의 모습과 문간의 장독들, 그리고 앞마당 평상 위의 쟁반에 놓인 잔들은 그곳에 누군가가 (지금은 없지만) 있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사람은 곧 작가 자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화면 밖 관찰자의 위치에서 작품을 제작하면서 동시에 화면 속에서 생활하던 과거의 작가 자신으로 소환되어 화면에 암시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말하자면 작가는 보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보이는 사람”이라며 “그냥 그런 집이고 평상이고 꽃밭인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벌어져 온 온갖 사건들의 희로애락을 겹겹이 담고 있는 우리의 서사이고 작가의 경험과 추억이고, 자연스럽게 창작의 모티브를 제공해 주는 원천이 되는 것”이라고 고은 작가의 작품을 호평했다.
고은, 바다주기(범섬), 130×160cm, 장지, 분채, 2024 / 사진=고은 작가
출처 : 제주의소리(https://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