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재단,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역사문화 탐방 성료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재)국제평화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이 지난 5월 31일 성료됐다.
(재)국제평화재단이 마련한 이날 프로그램은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전쟁과 4·3의 역사적 상흔을 돌아보고 이를 교훈 삼아 제주의 평화 번영 및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고사포 진지와 일제 사령부 터 △한국전쟁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제주4·3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걸으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29~30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공동학술회의’ 참가자 80여 명이 함께 해 제주의 평화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한국동북아학회, 한국지방외교포럼, 단국대학교 정책과학연구소,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광주평화통일정책포럼, 제주오름 등 단체 관계자들도 학술회의와 평화바람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국제평화재단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평화바람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앞으로도 도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송악산과 평화대공원을 제주의 대표적인 평화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재)국제평화재단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재)국제평화재단
출처 : 미디어제주(https://www.mediajeju.com)
국제평화재단,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역사문화 탐방 성료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재)국제평화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이 지난 5월 31일 성료됐다.
(재)국제평화재단이 마련한 이날 프로그램은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전쟁과 4·3의 역사적 상흔을 돌아보고 이를 교훈 삼아 제주의 평화 번영 및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고사포 진지와 일제 사령부 터 △한국전쟁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제주4·3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걸으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29~30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공동학술회의’ 참가자 80여 명이 함께 해 제주의 평화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한국동북아학회, 한국지방외교포럼, 단국대학교 정책과학연구소,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광주평화통일정책포럼, 제주오름 등 단체 관계자들도 학술회의와 평화바람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국제평화재단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평화바람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앞으로도 도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송악산과 평화대공원을 제주의 대표적인 평화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재)국제평화재단
지난 5월 31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재)국제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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